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제주 모슬포 검은고무신 제주 모슬포 검은고무신 예비검속 구금 장소는 협소했다. " 넓은 장소로 간다"고 유인하여 희생자들은 소지품을 모두 트럭에 실었다. 1950년 8월 20일 새벽. 트럭에 실려가며 고향마을을 벗어나 송악산 뒤 섯알오름을 향했을 때, 그제서야 자신들의 죽음을 예감했었는지 신었던 검은고무신들을 가는 길에 버려 가족들에게 알리려 했었다. 길 위에 검은 고무신들을 따라 유족들이 달려왔을 때는 이곳에서 담요, 배게, 옷가지, 허리띠 등 희생자들의 소지품들이 모두 불에 타고 있었다.그날은 음력 칠월칠석이었다. 4.3항쟁 이후 1,000여 명의 제주 양민이 ‘빨갱이 예비 독자투고 | 고석배 | 2021-01-23 17:00 교회를 무너뜨리는 목사 교회를 무너뜨리는 목사 어제 전광훈이 순교하겠다는 말을 했다. 누군가는 그의 죽음이 사실이 된다면 그것은 ‘순교’가 아니라 ‘소각’이라 말한다. 전광훈은 대통령이 간첩의 왕인 신영복 교수를 존경한다고 한 말을 사과하라고 한다. 대통령이 1948년 8월 15일을 건국절이 아니라고 한 말은 헌법을 무시한 것이니 사과하라고 말한다. 만일 사과를 하지 않으면 목숨을 던지겠다고 말하고 있다. 그렇게 목숨을 던지는 것을 그는 순교라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게 스스로 목사라고 하는 자의 입에서 나올 수 있는 말인가? 신영복 교수는 유신정권에 의해서 간첩으로 조작되어 독자투고 | 임우택(강북민회 부의장) | 2020-09-04 13:07 ‘박원순’과 작별하기 ‘박원순’과 작별하기 박원순 시장의 죽음은 그를 알고, 그의 삶의 지향과 실천을 아는 많은 이들에게 심한 내상을 입혔다. 사람들이 입은 내상의 깊이만큼 그 역시 훌훌 털어버리고 이승을 떠나지 못하고 있다. 누구도 그가 걸어온 사회진보를 위한 투쟁, 공동체를 향한 열정과 헌신을 부정할 수 없다. 그가 이룩한 공공영역에서의 성취와 기대는 그에게 사회적 권위와 함께 오래 지속된 공고한 권력의 지위를 부여해 주었다.그러던 어느 날, 스스로 선택한 죽음으로 그는 우리앞에 나타났다. 그토록 애정하고 헌신했던 세상과 사람들, 소중히 여기던 가치들을 뒤로하고 무엇이 독자투고 | 이재용 기자 | 2020-09-04 10:25 '국민개헌발안권'을 되돌려 달라 '국민개헌발안권'을 되돌려 달라 2월 18일 오후 2시 30분부터 광화문광장의 중심에 위치한 세종대왕동상 앞에서는 4.15총선 공동대응을 위한 기자회견을 송운학 상임공동대표와 부미사(부산의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 최자영 공동대표 등 약 30여 개 단체 이름으로 다수의 시민들 앞에서 진행했다. "국민주권개헌행동"과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의 의장 송운학은 현재 기존정당과 신생정당은 모두 41개, 창당 준비위는 모두 27개에 달하며, 앞으로 무려 70여 개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리고 이처럼 신생정당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는 것은 선거법 독자투고 | 고순계 | 2020-02-23 21:37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