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파 방정환 탄생 120주년, 방정환 전집 탄생
소파 방정환 탄생 120주년, 방정환 전집 탄생
  • 직접민주주의 뉴스
  • 승인 2019.05.05 0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아동권리선언 60주년, UN아동권리협약 30주년.

소파 방정환 탄생 120주년, 방정환 전집 탄생

방정환 재단은 2011년부터 관련 학자들과 함께 편찬을 위한 연구를 해오다, 2014년 방정환 전집 간행 및 편찬위원회를 출범하여, 동화, 동요, 동시, , 동극(이상 1), 아동소설, 소설, 평론(이상 2), 산문(3, 4, 5) 등 간행위원회(위원장 최원식) 및 편찬위원회(위원장 원종찬)를 구성해 8년여간의 연구와 준비를 거쳐 소파 방정환(1899~1931) 탄생 120주년을 기념해 그의 글을 총망라한 정본 방정환 전집(5) 출간기념회가 30일 창비 서교빌딩에서 열렸다.

소파 방정환은 20여개가 넘는 필명을 사용해 작품의 진실을 구분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예를 들면, 천원 오천석 선생의 필명으로 알려졌던 ‘CW’도 소파의 필명으로 바로 잡았고, ‘SW’, ‘SPP’도 그의 필명인 것으로 처음 확인했다. 어린이』 『신청년』 『신여성』 『학생등 여러 잡지를 창간하였으나, 필자를 구하기 어려워 많은 글을 직접 썼고, 동일한 필명이 반복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여러 필명을 사용한 것으로 편집위원회는 보고 있다.

편집위원장인 원종찬 인하대 한국어문과 교수는 분단 이후 북에선 현실과 유리된 천진난만한 동심만을 말한 일제 침략의 앞잡이로, 남에선 동심애국의 이름으로 순화시켜 국민 계도의 목적으로 매도되기도 했었지만, 그는 민족주의자이며, 사회주의자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UN에서는 1979년 야누슈 코르착의 탄생 백주년을 맞이하여 <세계 아동의 해>로 정하고 <야누슈 코르착의 해>로 선포한 바 있다. 올해는 세계 최초로 어린이 선언을 선포한 97주년 해이기도 하다. 우리도 UN에 제안하여 2022년을 방정환의 해로 선포하자는 운동도 펼치고, 이번 전집 발간을 계기로 소파 방정환의 저서들이 널리 읽혀지기를 바래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