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난 극복이 취미인 국민
국난 극복이 취미인 국민
  • 정연탁(시인, 한의사)
  • 승인 2020.03.14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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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대혼란에 빠져들고 있는 지구촌 식구들이 대한민국을 바라보고 있다. 커다란 위기 속에서 강제적이지 않고, 민주적이면서도 공개적으로 잘 극복해내고 있는 그 당당함과 과감함에 감복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그리 잘 극복하고 있는 지 배우기 바쁘다.

정연탁 시인 마당 뜨락에 핀 수선화
정연탁 시인 마당 뜨락에 핀 봄을 알리는 꽃망울들

 

딸이 있는 캐나다에도 이제 코로나 사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고 한다. 사람들이 식자재 등 생필품을 사재기하느라 정신줄을 놓고 있다고 한다. 그곳에서도 한국의 사례들을 연일 기사화하면서 부러워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 국민들 어디에서도 마스크 외에 사재기가 없다. '나는 괜찮아 당신이 먼저' 하며 마스크마저 양보하고 있다. 마스크 만드는 공장에 몸소 달려가 자원봉사를 한다. 재난 지역에 보건의료 인력들이 자진해서 달려가고 있다. 시민들도 적극 협력하고 있다. 흔히들 말하는 것처럼 국난 극복이 취미인 국민인 것 같다.

 

이 와중에서 비난 일색인 자들이 있다. 조중동을 비롯한 기레기 언론과 자기 집권욕에만 몰두하는 일부 야당이 그들이다.

 

참 불쌍하다. 현 정권이 현 국난에 얼마나 잘 대처하고 있는 지, 국민들이 얼마나 정부 방침에 잘 협조하고 있는 지는 그들 안중에도 없다.

 

정연탁 시인 마당 뜨락, 봄을 알리며 꽃망울을 피워올린 수선화들
정연탁 시인 마당 뜨락, 봄을 알리며 꽃망울을 피워올린 수선화들

 

현 사태 본질을 해결하는데 현 정부가 얼마나 잘 대처하고 있는 지 지구촌이 다 칭찬하고 있는데도, 그들은 이 점을 바라볼 용기가 없다. 그 순간 자기들 자리가 사라지기 때문이다. 겨우 한다는 것이 가십거리를 물고 늘어지고 있다. 그래서 그들이 참 불쌍해 보인다.

 

쓸데없는 기사나 쓸 요량이면 차라리 길가 피어있는 수선화나 찍어 올려라. 들마다 산마다 찾아들고 있는 봄소식이라도 찍어 국민들 아픈 상처에 위로라도 해라.

 

정연탁 시인 마당 뜨락, 노란 꽃을 올망졸망 피운 수선화들이 정겹다.
정연탁 시인 마당 뜨락, 노란 꽃을 올망졸망 피운 수선화들이 정겹다.

 

우리 마당만 해도 그렇다. 며칠 전 꽃 몽우리가 살짝 보이더니, 단 며칠 사이에 수선화가 활짝 피었다. 신종 코로나로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차린 선물을 서둘러 주고 싶은 모양이다.

 

기레기들이여, 국민들 걱정하지 마라. 국민은 극난 극복을 취미로 삼았다. 할 일이 없으면 수선화 꽃이나 찍고 다니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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