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사에 가보고 싶다
신계사에 가보고 싶다
  • 정성혜
  • 승인 2020.11.0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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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북한 사람들하고 말도 못 하게 해요?

어느 분이 묻더라 -,.- "아니요"

 

우리가 말 못하게 한다고 안 할 국민들인가?

궁금한 거는 못 참고 안 해도 되는 말까지 하는 국민들이다.

 

관광의 핵심 코스가 무엇인가?

아주 경치가 뛰어나거나 그 지역 명승지 관람->식도락을 즐길 수 있는 유명한 음식 맛보기->지역의 특산품이나 질 좋은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쇼핑이다.

그 외에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온천, 레져, 공연 등 문화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관광코스이다.

 

 

이 모든 것을 금강산에 가면 할 수 있었는데, 금강산은 해외 어느 나라를 가도 못 하는 것을 할 수 있었다.

5천 년을 함께 살아 온 형제와 가족 친구인데, 우리가 태어나기도 전에 있었던 민족의 상처로 만나보지도 못한 동포들을 만나

화해하고 정을 나누며 민족의 하나 됨을 염원할 수 있는 것이다. 얼마나 가슴 짜릿한 경험인가.

 

세계 어디를 가도 이 보다 더 가슴 뛰는 여행을 할 수 있겠는가? 봐도 심드렁한 피사의 사탑 관광 사진 찍으러 가려하지 말고, 천하 제일명산 금강산이 품고 있는 신계사를 보러 가자!

 

전쟁 시에는 전세가 밀리면 군인들이 산속 절로 피신한다. 부처님에게 무사히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게 빌었을 것이다.

 

한국 전쟁 시 신계사도 남북 군인들이 섞여 피신했던 곳이고, 전쟁이 없고 평화로운 곳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한국 전쟁 시 공군 조종사가 국군이 아닌 미군 조종사였다. 한국군이었다면 천년 사찰을 적이 숨어있다고 무참히 폭격했을까? ㅠㅠ

 

 

금강산 곳곳의 사찰은 땅이 깊게 패이고 그대로 무너지고 법당 안에 있는 피신했던 사람들도 고스란히 그 곳에 묻혔다.

그런 신계사가 어렵게 복원 되었는데, 우린 왜? 아직도 못 가고 있는 것이냐........    ㅠㅠ

- 정성혜 - '남북경협기업비상대책위원회'에서 활동가로 근무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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