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 개벽화 피는 마을.7 삼천리방방골골-신농민가
[시詩] 개벽화 피는 마을.7 삼천리방방골골-신농민가
  • 강주영(전주동학혁명기념관 운영위원)
  • 승인 2021.02.18 1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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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지속가능한후퇴를 해야 할 시기다

성장이 밀어낼 때에 우리는 깨어

삼천리 금수강산 지키는 농민이여

모두가 버려도 땅을 일구며

고향을 지키는 형제들 있다

 

도시로 떠나갔을 때 우리는 남아

삼천리 방방골골 농민의 깃발이여

칠천만 겨례를 보듬어 안고

밥상을 지키는 농민들 있다

 

농민은 병든 지구의 수호천사다

십만리 지구곳곳 생태의 깃발이여

푸르디 푸르른 지구를 지켜

생태문명 만드는 농민들 있다

 

코로나 쳐들어와도 자연이 마스크

자치와 자급으로 인류의 새날이여

지속 가능한 멈춤이 오도록

지구를 지키는 농민들 있다

 

 

*박홍규 작 '삼천리방방골골', 1989년 작 부여농민회 창립 전 판 판화, 박 화백을 농민화가 아니 농민운동가로 널리 알린 명작이다. 이 경쾌하고 신나며 낙관에 찬 판화는 농민회원이라면 모두가 보았고, 농민회 사무실마다 걸려 있다고 할 것이다.
*박홍규 작 '삼천리방방골골', 1989년 작 부여농민회 창립 전 판 판화, 박 화백을 농민화가 아니 농민운동가로 널리 알린 명작이다. 이 경쾌하고 신나며 낙관에 찬 판화는 농민회원이라면 모두가 보았고, 농민회 사무실마다 걸려 있다고 할 것이다.

 

 

*지구둘레40,074km÷4km×10=100,185

* 글은 널리 알려진 <농민가> 곡에 지구 정세를 반영해 노래가사 바꿔쓰기를 했다.

농민이 생존 투쟁에서 나아가 지구 수호천사의 새임무로 행진하기를 고대한다.

지구 파괴 공동정범인 프롤레타리아는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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