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활동가 인터뷰 21]“이제는 ‘주민참여’를 넘어 ‘주민권한’을 가져야 할 때”
[주민자치활동가 인터뷰 21]“이제는 ‘주민참여’를 넘어 ‘주민권한’을 가져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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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2.2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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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란 관악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을 만나다

박정란 위원장은 관악마을지원센터 센터장, 관악혁신교육지구 마을학교분과 분과장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현재는 관악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사회적협동조합 공동체관악 이사이기도 합니다. 또한 서울마을활동가연대 대표로도 맹활약중입니다.

1993년 관악구에 삶터를 꾸린 후 지금까지 관악구에서 마을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정란 위원장. 관악에 자리잡은 초창기 박정란 위원장은 마음 맞는 주민들 몇몇과 함께 직접 글쓰기모임 독서토론 모임, 산악 모임 등을 만들었습니다. 모임을 알리고 회원을 모집하는 홍보지와 포스터를 손으로 직접 만들어 가가호호 방문을 했다며 감회깊게 그때를 돌아보는 박정란 위원장. 30여년이 지난 지금은 서울지역의 마을활동가와 마을 운동 전체를 연대의 마음으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박정란 위원장은 관악구에서 생활정치를 펼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동의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모여 관악공동운동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시민정치위원회, 시민기반위원회, 시민협력위원회를 꾸렸습니다. 이를 잘 성장시켜나가는 것이 올해 박정란 위원장의 목표이기도 합니다.

박정란 위원장은 강조합니다.

“전에는 주민들의 참여에 의의를 두는 활동을 했습니다. 그래서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행사에 참여시키는 데 주력했지요. 그러나 돌이켜 생각하면 주민들은 언제나 관심이 있었습니다. 단지 동기부여가 부족했던 것 뿐입니다. 이제는 주민들이 마을활동에 권한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계획을 세우고 집행하고 성과를 나누고 책임을 지는 것까지 주민들의 몫이어야 합니다. 이것이 주민자치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그가 맡고 있는 관악 주민예산참여위원회는 예산 설계와 운영에 있어서 주민참여와 주민권한을 높이는 중요한 공간이기도 합니다.

박정란 위원장을 만나 관악구 주민참여예산의 성과와 관악구 주민자치 현황과 과제에 대해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 박준영 직접민주주의뉴스 기자, 촬영: 김성호 직접민주주의뉴스 이사장)

사진을 누르면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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